배너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10.7℃
  • 맑음서울 5.1℃
  • 맑음인천 4.1℃
  • 맑음수원 5.4℃
  • 구름많음청주 5.0℃
  • 맑음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9.4℃
  • 구름조금전주 7.8℃
  • 구름많음울산 10.9℃
  • 구름많음광주 7.2℃
  • 구름조금부산 12.0℃
  • 흐림여수 9.2℃
  • 흐림제주 11.1℃
  • 구름많음천안 4.9℃
  • 구름많음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합천군,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 개최

군민과 관광객의 바람 담아,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본격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7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자문위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합천은 찬란한 가야사의 중심지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역사적 배경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체험 및 교육 공간과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에 합천군은 이러한 군민의 바람과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역사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역사체험관을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합천의 정체성을 담는 상징 공간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장 △지역 관광과 경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 옥전고분군과의 연계를 통해 학술적·교육적 기능은 물론, 국제적 위상까지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역사체험관 건립은 합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군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완성하고, 향후 역사체험관 건립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주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윤옥식)는 지난 17일 시청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에는 정기회의가 이어졌으며, 자문위원들은 제22기 구성 현황 및 활동 방향을 보고받고 임원진 인준 동의 등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대행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시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윤옥식 회장을 포함한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말까지 2년간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