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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주시민추진위,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열기 확산

전 시민이 함께하는 나주 유치 홍보 캠페인 전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는 6일 빛가람동 한전KDN 사거리 일원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동위원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시민추진위 집행위원장,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바닷물 속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해당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연구시설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연료 공급이 끊기면 즉시 가동이 멈추는 특성상 폭발 위험이 없는 안전한 발전 방식으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이미 핵융합 연구 기반과 부지 안전성, 산업 연계성이 두루 뛰어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질 안전성과 정주 여건이 우수한 부지를 확보했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다.

 

또한 핵융합 관련 학계와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될 경우 2050년까지 300개 이상의 관련 기업 유치와 1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의 미래 100년을 열어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해 시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유치 열기를 더욱 확산시켜 반드시 나주에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칭 ‘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 공모를 진행 중이며 이달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신청받은 뒤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실무 현장 조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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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에 '과도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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