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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예술로 만난 위로와 연대… 대전 대덕구 ‘정신건강의 날’ 행사

주민 150여 명 참여… 문화·예술 참여 확대로 마음 건강 인식 높여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마음 건강 인식을 넓혔다.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당사자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50여 명이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합창대회 대상팀인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더스 합창단’과 대전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SUN2014 밴드’가 문을 열었다.

 

이어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돼 창작으로 마음을 표현한 참가자들에게 축하가 이어졌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시·수필·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굿즈(goods)존, 캠페인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마음을 돌보는 일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주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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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