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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연간 무상 수거 폐가전 724t 관악구,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장관상' 수상 쾌거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자원순환 선도 지자체 자리매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관악구가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폐가전 수거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자원순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구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집하장 조성·운영 ▲폐가전 규격별 분류 체계 확립 ▲소형 폐가전 거점 수거망 완비 ▲철저한 자원순환 실적 관리 ▲주민 홍보 통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등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체계 구축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평가 대상 기간인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간 무상 수거한 폐가전이 총 724여 톤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형 폐가전의 경우 주민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21개 전 동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폐가전 수거율을 높였다.

 

동별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실시간 지리정보를 알려주는 ‘우리동네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 시스템에 반영해 주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구는 구청 앞, 서울대입구역 일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사업 인지도 강화에도 힘썼다.

 

한편 구는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확대 ▲재활용품 전용봉투 보급 ▲커피박 재활용 확대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 등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개선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지난해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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