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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선행교육 유발 관행 근절 연수’ 실시

선행 없는 행복학교, 함께 만들어가는 공교육 신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3층)에서 관내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유발 관행 근절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일명 공교육정상화법) 제8조 및 제13조의 취지를 학부모에게 알리고, 학교 교육과정을 왜곡시키는 선행학습 관행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주요 업무 과제 중 하나로 ‘선행학습 출제 여부 점검 및 학부모 연수 강화’를 추진 과제로 선정했으며, 이번 학부모 연수는 그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수 강사로는 음암초등학교 김덕염 교사가 나서, 선행교육의 개념과 법적 근거, 학생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조기 학습의 부작용, 가정에서의 올바른 학습지도 실천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교사 김덕염은 “학부모의 기대와 경쟁심이 오히려 아이의 자기주도적 학습 의지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가정에서는 ‘앞서가기보다 함께 성장하기’의 관점을 가지고 아이의 속도에 맞는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 학부모들은 조별 토의 시간에 “공교육의 신뢰 회복은 가정의 인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선행교육 없는 배움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의 발달단계를 존중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육의 공정성 강화, 나아가 학생의 자율적 학습역량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선행교육 근절은 단순히 ‘먼저 배우지 말자’는 의미가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교육 신뢰 회복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하반기 학부모 교육혁신 연수와 연계하여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연수 결과를 각급 학교 학부모회 활동 및 홍보자료로 공유하여 ‘선행 없는 행복학교’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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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