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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금천 혁신 Flex’, G밸리와 연계해 공군부지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한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일대 공군부대 부지는 지난 2024년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해당 부지를 지역의 경제 및 생활 중심지로 재편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 총 22작품(개인 8작품, 팀 14작품)이 접수됐으며, 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월 심사를 완료하고 10월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 1작품(‘금천 혁신 Flex’), 최우수상 1작품(‘Link 금천’), 우수상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9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 주거‧산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입체적 토지이용계획 방안 ▲ 산업시설 유치 등 사업화 전략 ▲ 보행연결성 확충을 위한 녹지축 연결 방안 등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특히, 대상작 ‘금천 혁신 Flex’는 지(G)밸리와 연계한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공군부대 부지를 전략적 산업재생 거점으로 조성하는 구상을 담았다. 또한, 전시·컨벤션(MICE)와 문화시설을 복합화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와 녹지축을 연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군부대 부지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계획제도인 ‘도시혁신구역(White Zone)’을 적용해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콤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금천구 도시 미래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공군부대 부지를 G밸리와 연계한 미래형 도시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금천구가 서울 서남권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연내 사업 시행방식 결정을 완료하고 도시개발구역 및 도시혁신구역 지정, 세부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고시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해 2031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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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불신의 시대…가짜뉴스와 책임 회피가 만든 신뢰 붕괴의 구조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 언론을 향한 국민의 불신은 더 이상 감정적 반응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오랜 시간 누적된 구조적 실패와 책임 회피, 그리고 정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다. 여기에 일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짜뉴스와 자극적 콘텐츠가 사회적 피로도를 증폭시키며, 신뢰 기반 자체를 흔들고 있다. 언론 불신의 출발점은 ‘사실 보도’와 ‘의제 설정’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속보 경쟁과 클릭 수 중심의 생존 구조 속에서, 충분한 검증 없이 보도되는 기사와 정정·후속 설명이 부족한 관행은 반복돼 왔다. 정치·경제·사회 이슈에서 사실 전달보다 해석과 프레임이 앞서는 보도가 늘어나면서, 독자는 언론을 정보 제공자가 아닌 이해관계의 행위자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러한 불신이 특정 진영이나 사안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매체마다 전혀 다른 현실을 제시하는 보도 환경 속에서, 독자들은 어느 쪽도 신뢰하지 않거나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선택하는 경향을 강화해 왔다. 이는 언론의 공적 기능 약화로 직결된다. 이 틈을 파고든 것이 1인 미디어와 일부 유튜버 중심의 정보 생산 구조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