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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CGTN: 중국, 여성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마련 위한 글로벌 노력 주도

베이징 2025년 10월 15일 /PRNewswire/ -- 중국이 지난 월요일 여성 권리와 전인적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여성정상회의(Global Leaders' Meeting on Women)를 개최했다. CGTN은 1995년 역사적인 베이징 세계여성대회(World Conference on Women) 이후 중국의 여성 발전 증진 성과를 조명하고, 중국이 주요 국가로서 여성 발전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어떻게 진전시키고 있는지 조명하는 기사를 발표했다.

역사적인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eijing Declaration and Platform for Action)'을 채택한 베이징 세계여성대회 30주년을 맞아 중국은 글로벌 여성 발전 증진을 위한 세계여성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기조 연설에서 사회 진보를 위한 여성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성평등•여성 권리 보호•전인적 발전을 위해 취해야 할 4대 핵심 행동을 제안했다.

시 주석은 모든 국가가 여성 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반폭력 메커니즘을 강화하며,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글로벌 여성 거버넌스 체계를 개선해 국가 및 사회 거버넌스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 주석은 여성 발전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심화할 것을 촉구하며, 유엔의 중심적 역할 지원과 글로벌 여성 협력을 촉진할 플랫폼 구축을 요구했다. 

중국, 여성 발전에서 큰 진전 이뤄

이번 회의는 중국이 여성 발전에서 계속해서 놀라운 진전을 이루는 가운데 열렸다.

2013년 이후, 표적 빈곤 퇴치 노력으로 수백만 명의 여성이 빈곤에서 벗어났으며, 현재 6억9천만명의 여성이 소강(moderately prosperous) 수준의 생활을 누리고 있다.

오늘날 여성은 전체 고등교육 학생의 절반 이상, 노동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과학계 여성 비율은 45.8%, 인터넷 기업가 중 여성 비율은 절반 이상, 전국 판사 중 여성 비율은 42.3%로 여성의 리더십 및 전문 분야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여성 건강과 복지도 크게 개선됐다. 여성 평균 수명은 80세를 넘어섰으며, 1995년부터 2024년까지 모성사망률은 77%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을 모자보건 분야 최고 성과국으로 인정했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 현대화의 새로운 여정에서 모든 여성이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중국, 여성 발전을 위한 글로벌 노력 선도

국내적 진전 외에도 중국은 특히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여성 발전 촉진을 적극 주도해왔다.

2015년 이후 중국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2천만달러를 기부하고, 유네스코 소녀•여성 교육상(UNESCO Prize for Girls' and Women's Education)을 공동 설립했으며,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 의료 및 직업 기술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유네스코 소녀•여성 교육상만 해도 18개국 18개 기관을 지원해 수천명의 소녀들이 꿈을 좇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중국은 100개 이상의 모자보건 프로그램, 100개 '행복한 학교(Happy School)' 사업, 주거•인프라•훈련 분야의 다수 프로젝트를 통해 남반구 저개발국들의 여성 생활•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중국은 세계발전 및 남남협력기금(GDF)을 활용해 20여개국에서 총 4천만달러 규모의 여성 중심 프로젝트들을 시행했다. 교육 및 역량 강화 분야만 해도 180개국 20만명 이상의 여성에게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여성 디지털 역량강화 글로벌 교류협력센터(Global Exchange and Cooperation Center for Digital Empowerment of Women)'를 설립해 전 세계 여성의 기회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주석은 향후 5년간 여성 발전을 위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중국은 여성과 소녀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유엔여성기구에 1천만달러, 세계발전 및 남남협력기금에 1억달러를 제공하며, 여성 생계 개선을 위한 '작고 아름다운(small and beautiful) 프로젝트' 1천개를 지원하고, 5만명의 여성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및 훈련을 실시하며,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여성정상회의는 새로운 공약과 심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여성을 위한 보다 포용적이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지속적인 여정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5-10-13/China-leads-global-push-for-a-new-milestone-in-women-s-development-1Hr25ID2HtK/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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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