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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남도, 순천 선월지구에 코스트코 유치…광주·전남 최초

신규 입점 위한 1천20억 원 투자협약…2028년 개점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시 선월지구에 신규 입점을 위한 1천20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노관규 순천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스트코코리아는 2028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선월지구에 연면적 4만 6천734㎡ 규모의 대형 매장을 조성하고, 2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최초로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서면 전남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 소비자 선택권 확대는 물론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순천시, 코스트코와 협의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 지원 강화 대책도 함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민 생활 편의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이 전남은 물론, 전북·경남권까지 아우르는 상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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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