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안산시, 추석 연휴 종합 대응 만전… 불편·안전사고‘제로’대응

안전 ‧ 의료 ‧ 환경 ‧ 교통 등 10개 분야에 걸쳐 직원 510명 상황 근무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안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합동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시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책임지고 나선다.

 

안산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 지원 등 10개 분야, 26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대책반에는 총 510명의 공직자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시는 ‘시민 불편 제로,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의료 공백 없는 명절 구현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 ▲교통 체계 및 시민 안전 강화 ▲외국인 주민과 취약계층 지원 등 5대 추진 사항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상황반을 구성해 주민 불편 및 민원사항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상황실을 통해 각종 기상정보와 재난사고를 접수·관리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사랑의병원, 동안산병원(이상 상록구)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이상 단원구) 등 6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의료 민원에 대응하고,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응급상황에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양 보건소와 안산시청 당직실, 종합상황실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연휴 기간에는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긴급한 민원에 대응한다. 시는 10월 6일과 7일에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의 연휴 기간에는 정상 수거한다. 연휴 전에 발생한 쓰레기는 10월 5일 오전 6시까지 배출할 수 있으며, 연휴 중 발생한 쓰레기는 10월 7일 저녁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또한 명절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내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점검하고, 운수 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귀성객 편의를 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등 관련 기관과는 협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에서는 방범 순찰과 비대면 민원 안내를 병행한다. 노숙인 쉼터 등 62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지원금을 지급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4대 분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미비점을 명절 전까지 개선해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응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9월 26일 '영천시 빈집활용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천 지역에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도시 재생의 기회로 삼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이갑균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안성진 교수는 영천시 빈집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것을 넘어 빈집관련 조례 보완, 정보 시스템 구축, 기금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체류형 명상·순례길 거점 스테이'나 '마을호텔'과 같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 우애자 의원은 "빈집은 방치되면 위험이 되지만,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며, "오늘 보고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력하여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