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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산만의 투자 매력 한가득'… 서울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업무협약] ㈜현대백화점, 한화파워시스템㈜, ㈜소셜빈 3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으로 부산의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설명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보유한 탁월한 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도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준 시장, ㈜현대백화점 정지영 대표 등 100여 개 기업 대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는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부산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과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특전(인센티브) 소개 ▲투자에 최적화된 산업단지 안내 ▲박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산업단지와 함께 기회발전특구를 집중홍보하고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도심융합특구)와 같은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유망 투자기업 확보와 선도(앵커)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2030년 정식 준공 예정인 ‘센텀 2지구’는 전체 부지만 191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여기서 지원시설 등 부지를 제외한 44만 제곱미터(㎡)가 산업 용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정보통신 ▲스마트 선박 ▲로봇 등 지식기반산업이 집적된 ‘정보통신 기술(ICT) 융합 허브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특별 할인 분양을 진행 중인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특장점을 설명하는 등 입주 희망 산업의 유치를 위해 적극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폭 확대된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의 파격적인 보조금제도* 또한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신생 산단의 첨단산업 유치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현대백화점 ▲한화파워시스템㈜ ▲㈜소셜빈 총 3개 사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이번 협약 체결로, 7,593억 원을 부산에 투자해 2,226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2.0’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백화점과 아웃렛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을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할 예정이다.

 

▲7천3백46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98,782제곱미터(㎡) 규모로 2천여 명의 신규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양해각서에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등 현지화 노력과 함께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화파워시스템㈜] 2023년 부산시의 투자유치로 첫 둥지를 튼 이래 ‘선박 설루션 사업센터’는 추가 확장을 위한 2차 투자를 추진한다.

 

이번 투자로 91억 원 규모, 약 16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추진할 계획으로, 한화파워시스템㈜은 “지역 내 관련 업체와의 네트워크, 부산의 뛰어난 정주 환경으로 인한 유리한 인력수급 등의 요건이 사업 확장의 결정요인”이었다고 전했다.

 

[㈜소셜빈] 부산을 대표하는 예비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인 ㈜소셜빈은 전자상거래 기반 라이프스타일 용품 제조기업이다.

 

최근 관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부산진구에 156억 원을 투자해 신사옥을 건립하고 65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9월까지 16조 원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글로벌 물류기업, 친환경 선박 제조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의 대규모 유치가 견인한 결과다. 또한 지역 산업단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수도권 소재 우수기업(1,500개)에 투자유치 안내문을 발송했고, 11월에는 부산에 투자 의향이 있는 잠재 기업들 대상으로 투자 기반 시설(인프라) 및 투자 환경 홍보를 위한 투자유치 현장 홍보 여행(팸투어)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에이치엠엠(HMM) 본사 이전,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가지정, 센텀 2지구 도심융합특구의 조기 분양 추진 등 부산의 투자 매력은 굉장히 많아서 모두 언급하기 힘들 정도”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부산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한 기업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할 동남권 거점도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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