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사천시가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한 여행경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9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관외 거주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천에서 쓰GO! 찍GO! 받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사천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과 식사, 교통 등 여행경비를 사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면 농협 모바일금액권(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 외 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개별 관광객으로 참가자 중 한 명은 반드시 성인이어야 한다.
또한, ▲사천에서 1박 이상 숙박 ▲관내 식당·카페·유료 관광지 등에서 10만 원 이상 소비 ▲주요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및 증빙사진 제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공고 게시일 기준 사천시 거주자, 사전 신청하지 않은 경우, 증빙서류 사실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경우, 여행사 관계자(버스기사, 인솔자 등), 추석 연휴기간 신청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여행 2일 전까지 이벤트 전용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되고, 여행 후 14일 이내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가 완료되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자 대표 명의로 모바일금액권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SNS에 사천 여행 후기를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2025 사천방문의 해, #사천여행)를 달고 이를 증빙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관광객이 직접 지역에서 소비와 체류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천의 매력을 체험하고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