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인천 14.1℃
  • 맑음수원 12.9℃
  • 맑음청주 14.3℃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박무전주 11.4℃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여수 16.4℃
  • 맑음제주 17.3℃
  • 맑음천안 9.5℃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하마드 국제공항,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과 전략적 협력…중국의 대표적 중동 허브 위상 강화

도하, 카타르,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수상 경력을 지닌 카타르의 허브 공항 하마드 국제공항(DOH)이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PKX)과 자매 공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카타르와 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도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Hamad Al Khater, COO of Hamad International Airport, and Zhang Lin, CEO of 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 sign a Sister Airport partnership in Beijing.
Hamad Al Khater, COO of Hamad International Airport, and Zhang Lin, CEO of 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 sign a Sister Airport partnership in Beijing.

 

베이징 다싱 터미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카타르항공(Qatar Airways)과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의 파트너십, 카타르 민간항공청(QCAA)과 중국민용항공국(CAAC) 간 양해각서를 보완하는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움직임은 항공 산업이 경제 성장과 문화 교류,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각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카타르 공항 관리•운영사인 MATAR와 베이징 다싱공항 운영사인 베이징 캐피탈 국제공항 그룹(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Group Co., Ltd.)은 승객과 화물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운영, 기술, 서비스 디자인,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허브 공항 글로벌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 항저우, 샤먼, 청두 등 중국 9개 도시 및 홍콩과 연결된다. 이 10개 도시는 도하를 거쳐 전 세계 120여 개 목적지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하마드 국제공항은 중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중동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하마드 알 카터(Hamad Al Khater) 하마드 국제공항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기회는 항공 외교를 주도하고 카타르와 중국 간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하마드 국제공항의 핵심 역할을 확인시켜 준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미래지향적인 공항 중 하나인 베이징 다싱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여행객의 변화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하를 중국이 신뢰하는 중동 및 글로벌 관문으로 삼아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린(Zhang Lin)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CEO 겸 사장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두 국제 허브인 다싱 공항과 하마드 공항이 자매공항 관계를 공식화했다"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협력을 전개해 항공 네트워크의 '황금 노선'을 열고, 화물 물류의 '친환경 통로'를 구축하며, 운영•관리 부문에서는 스마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허브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중국과 카타르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매공항 협약은 카타르와 중국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카타르항공은 최근 중국남방항공과 코드셰어 확대를 발표했으며, 2025년 10월 16일부터 베이징 다싱–도하 구간 주 3회 직항편에 코드셰어를 적용한다. 아울러 중국남방항공은 카타르항공이 운항하는 도하 경유 항공편에 자사 'CZ' 코드를 부여해 아프리카, 유럽, 중동의 15개 목적지까지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이징 다싱은 중국남방항공의 직항편이 운항되는 두 번째 중국 관문이다. 베이징은 또한 카타르항공과 샤먼항공(Xiamen Airlines)이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으로 도하와 연결된다. 이번 운항 확대와 코드셰어 확장으로 카타르항공과 파트너사들은 중화권 8개 관문에서 주 64편의 항공편을 제공하게 됐다.

카타르와 중국은 항공 분야 외에도 학술 협력, 공동 전시회, 문화 쇼케이스 등 다양한 문화•교육 파트너십을 통해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양국이 주요 부문에서 관계를 발전시키고 장기적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사진 -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9/art_741585_1.jpg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학습 중심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현장실습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점검단은 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습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동시에 도내 모든 직업계고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실습 중인 모든 기업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생 면담과 건강 상태 확인 △산업체 관계자 면담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복지 혜택과 생활 환경 확인 △현장실습 관련 서류 점검 등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11월 7일(금)은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실습 기업을 방문해 도교육청과 학교 점검단이 확인한 안전관리 사항과 학생 실습환경을 최종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