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9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일상 속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 기르는 밀착형 사업 확대”

9월 19일 ‘더 건강한 서울 9988’ 핵심사업 ‘통쾌한 한끼’ 추진 전략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12시,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과 외식이나 배달시에도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통쾌한 한끼’는 서울시가 지난 10일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이 계획은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4대 과제를 통해 2030년까지 시민 건강수명을 3세 늘리고, 운동 실천율을 3%p 높여 시민체력등급을 3등급 더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날 오 시장과 정 총괄관은 점심식사로 ‘키토 돼지국밥’과 백미 대신 곤약쌀과 현미·흑미·서리태 등 19곡으로 구성된 잡곡밥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통쾌한 한끼’는 외식이 잦은 현대인들이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개인적으로 10여년 전부터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인들을 설득하고 다녔는데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건강도 챙기고 또 음식점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준비 과정부터 꼼꼼하게 계획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정 총괄관에게 당부했다.

 

정 총괄관은 “잡곡은 혈당스파이크를 막고,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 질환 예방효과가 높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현재 ‘통쾌한 한끼’ 사업과 관련한 잡곡 혼합비율 인증기준과 참여 음식점에 도움될 수 있는 인센티브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밥상을 선택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통쾌한 한끼’ 협력 음식점 1천 곳 선정 후 내년 3천 곳, 2030년까지 1만 5천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배달앱과도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식습관 선택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서포터즈를 구성해 직접 ‘통쾌한 한끼’를 체험 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참여 음식점에 인증마크를 부여해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 식습관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건강은 일상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한 두 가지 대책만으로는 완벽하게 챙기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개인적 실천에 ‘통쾌한 한끼’와 같은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