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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중국-캄보디아 국경 간 결제 활성화…유니온페이 월렛, 캄보디아 거래 급증

프놈펜, 캄보디아 2025년 9월 19일 /PRNewswire/-- 중국 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과 캄보디아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의 공동 관리 아래 양국 간 QR 결제 연동을 한층 확대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의 성과가 점차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유니온페이 월렛을 통한 캄보디아 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하며 양국 간 결제 협력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3년 11월 중국과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QR 결제 연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캄보디아 국가 QR 표준인 KHQR이 유니온페이 앱과 중국 주요 상업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을 포함한 세계 200여 개 유니온페이 월렛과 상호 운용이 가능해졌다. 2025년 3월부터는 캄보디아 국가 결제 시스템 바콩(Bakong)의 '바콩 앱' 사용자들이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네트워크 가맹점과 중국 본토의 위챗페이 QR 네트워크에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유니온페이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양방향 QR 연동을 실현한 의미 있는 성과다.

특히 '중국-캄보디아 관광의 해 2025(China-Cambodia Tourism Year 2025)'가 시작되면서 양국 간 인적 교류가 크게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캄보디아를 찾은 중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약 58만 7000명에 달했다. 현재 캄보디아 내 거의 모든 가맹점 POS 단말기와 전체 ATM의 80%가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및 현금 인출을 지원한다. 이와 같은 QR 연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국인에게 익숙한 스캔 결제가 해외에서도 가능해져 여행 시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을 보장한다.

현재 중국과 캄보디아의 소매 시장 전반에서 QR 결제 연동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이 개발을 주도한 KHQR은 현지 거의 모든 QR 가맹점에 도입되어 유니온페이 QR 결제가 프놈펜 국제공항부터 앙코르와트에 이르는 다양한 장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중국을 찾는 캄보디아인이 증가하면서 백화점과 식음료 매장 등 중국 본토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바콩 앱을 활용한 편리한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본토 외 19개 국가 및 지역의 현지 결제망과 QR 결제 연동을 이미 시작했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수천만 해외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유니온페이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양방향 결제 연동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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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서울 중계근린공원 고흥 직거래장터 개장… 후원물품 전달로 온기 더해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고흥군이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문을 열었다. 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와 고흥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이어져 온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농촌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쌀·유자·반건조 생선·한우·건어물 등 200여 품목을 선보였다. 고흥군은 수도권 소비 성향을 반영해 전략 품목을 전면 배치하고,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으며, 산지 선별·포장 기준과 원산지 정보, 보관·조리 요령까지 안내해 구매 신뢰도를 높였다. 개막과 함께 사회공헌을 전면에 내세운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파래김 200세트와 자른 미역 1,000봉,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노원구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양 지자체 의회 및 재경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한 뒤 부스를 순회하며 생산자와 구민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