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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책의도시’ 부산 북구, 제6회 낙동독서대전 9월 20일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 북구는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덕천도서관에서‘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독서 축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덕천도서관 2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이틀 동안 강연·공연·전시·체험·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간질간질', '눈물바다'의 서현 그림책 작가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의 안미란 작가의 특강과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 은설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장애인 실내악 5중주 공연 △대천마을 연극동아리의 문학 낭독극이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초청작가 북컬렉션과 독서피크닉이, 야외 독서공간에서는 이동도서전 '휴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에 건립된 덕천도서관의 역사를 기념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책방과 창작자 등이 함께하는'낙동 북페어'에서는 책 전시· 판매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이 마련된다.

 

새마을문고 북구지부도 함께해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부 프로그램은 제6회 낙동독서대전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낙동독서대전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이색적인 독서체험을 마음껏 즐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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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경기 둔화 우려 병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되, 국내 경기 둔화 우려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상회한다. 한은은 향후 물가 흐름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국제 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과 투자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민간 소비는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은은 이러한 경기 둔화 우려를 감안하여 이번 금리 결정에서 신중한 접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물가 안정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반면, 경기 침체를 우려하며 금리 동결이 적절한 조치였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