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9.8℃
  • 맑음인천 11.1℃
  • 맑음수원 6.2℃
  • 맑음청주 8.1℃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8.9℃
  • 맑음전주 8.4℃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4.7℃
  • 맑음여수 14.3℃
  • 맑음제주 16.1℃
  • 맑음천안 4.6℃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경남

남해군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독일행 비행기 탑승의 떨림이 그대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성과 공유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독일 현지 생활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도이처임비스 신축, 파흐베르크 성벽 및 조형분수 조성, 벤츠차량 전시관 조성, 전망대 설치, 광장 리뉴얼, 공식BGM개발, 도르프 청년마켓 운영, 독일마을 로고·홈페이지 개발 등이 진행됐다.

 

남해군은 총 24건의 사업을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 전시관은 과거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감동을 얻고, 남해의 품격 있는 관광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소중한 전시물품을 기증해주시고 독일에서의 삶과 이야기를 전시관에 담도록 도와주신 독일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헌신이 이번 사업에 큰 밑거름이 됐음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