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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군민 모두가 함께 돌봄” 청양군, ‘청양 다-돌봄’ 공식 선포

전 세대·전 계층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청양군이 군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청양 다-돌봄’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군은 10일 오전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청양 다-돌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군민, 행정, 돌봄서비스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거버넌스 체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추진 경과보고 ▲비전 좌담회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좌담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 박윤호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 정환열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 구자인 소장,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정연 이사, (주)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등 전문가 패널이 함께해 ‘청양 다-돌봄’의 정착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청양 다-돌봄’의 차별성 ▲마을 단위 돌봄 실현 방안 ▲건강 먹거리 돌봄의 변화 ▲공동체 기반 돌봄의 필요성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보완점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되며 농촌형 복지 모델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양 다-돌봄’이 단순한 행정 주도 사업이 아니라, 군민과 행정, 돌봄 기관·단체가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농촌형 복지 모델임을 공식화하며 의미를 더했다.

 

청양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주거복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층,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전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강화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을 실현하고, ‘청양 다-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목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다-돌봄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돌보며 살아가는 농촌형 복지모델”이라며 “군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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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의 윤리적 문제점 심화: 생성형 AI의 책임과 규제 필요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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