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흐림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8.1℃
  • 서울 3.9℃
  • 인천 5.3℃
  • 흐림수원 3.0℃
  • 흐림청주 2.6℃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0.1℃
  • 구름많음전주 3.4℃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8.1℃
  • 맑음여수 4.4℃
  • 맑음제주 10.5℃
  • 흐림천안 0.1℃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경남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산업기술 발전 및 지역정주형 창의인재 양성’ 위해 손 잡다

경상국립대학교·경남대학교·인제대학교·동원과학기술대학교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수)는 9월 9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미래차 산업기술 발전 및 지역정주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와 권병관 산학협력중점교수 ▲경남대학교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 이준경 센터장과 박태진 교수 ▲인제대학교 소재부품사업센터 김흥섭 센터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총장과 RISE 사업단 차진훈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미래차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할 지역정주형 창의인재 양성 ▲훈련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경남도내 미래차 기업 공동 발굴 및 취업 활성화 ▲산학포럼 공동 개최 ▲성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인적 교류 강화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인성 총장은 “4개 대학의 협약식을 본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차 창의인재 양성과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의 교육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 이준경 센터장은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차 인재양성이 지역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소재부품사업센터 김흥섭 센터장은 “대학 간 자원 공유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RISE 사업단 차진훈 단장은 “현장 밀착형 실습과 기업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대학은 경남도내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의 취업 불일치를 해소하는 지·산·학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4개 대학은 월 1회 정례회 개최, 기업체 공동 발굴을 위한 대학별 실무담당자 지정, ‘경남 미래차 트랙’ 제안, 공동경진대회 개최, 공동 취업캠프 운영, 경상남도와 소통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산업계 수요에 맞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기반 연구를 통해 미래차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 장학제도 운용, 현장 멘토링 확대,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