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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중구, 6.25 참전용사 유족에 금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故 이영훈 상사, 6.25전쟁 당시 3사단 18연대 복무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6.25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운 故 이영훈 상사 유가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었으나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훈자 故 이영훈 상사는 6.25전쟁 당시 3사단 18연대 소속으로 공을 세워 전쟁 당시 금성화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 했다.

 

故 이영훈 상사의 배우자 장영숙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이 자랑스럽고 훈장을 전수해주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故 이영훈 상사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중구도 호국영웅과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보훈 예우를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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