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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 개최

9월 20일 우주항공테마공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書)로 품은 미래,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의 특화산업인 우주·항공 테마와 독서 문화를 접목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독서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남 지역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독자가 참여하는 시상식,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사천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공연 ▲책과 함께 하는 음악 공연 ▲풍선·버블 마술쇼 ▲과학 유튜버이자 前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인 강성주 박사의 특별 강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밀 편지, 독서 반려돌 만들기를 비롯한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셀프 네컷 사진, 팝콘, 솜사탕, 푸드트럭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도서관 특화인 ‘우주·항공’의 테마를 담은 책뿐만 아니라 VR 영상 체험, AI 그림 그리기, 태양 홍염 관측, 타로, 보드게임 등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립도서관은 전시와 독서의 달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릴레이식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사천읍 운동장길 7)에서 실내 무대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북 페스티벌은 책을 매개로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자, 가족·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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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사교육 대책 1년 평가…시장 변화와 지속 과제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대책의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를 목표로 했으나, 학부모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고액 사교육 시장은 음성화되며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2025년 초 교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 건전화 및 공교육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EBS 연계 강화, 수능 출제 기조 변화 예고, 그리고 불법 사교육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었다. 이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사교육 시장은 하반기 들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정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 목표를 제시했으나, 통계청이 2025년 11월 발표한 '2025년 사교육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24년 43.3만원에서 2025년 45.1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기대와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