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9.8℃
  • 맑음인천 11.1℃
  • 맑음수원 6.2℃
  • 맑음청주 8.1℃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8.9℃
  • 맑음전주 8.4℃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4.7℃
  • 맑음여수 14.3℃
  • 맑음제주 16.1℃
  • 맑음천안 4.6℃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경남

경상국립대학교-서울대학교 학생들, 중앙아시아에 ‘IT 한류’ 심다

2025 월드프렌즈코리아 IT 봉사단 ‘해몽이’ 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2025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T 봉사단’ ‘해몽이’ 팀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지역에서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교육과 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단은 경상국립대학교 정태성(식품자원경제학과), 이다영(러시아학과), 전한내(경영학과), 서울대학교 최경락(항공우주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중앙아시아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IT 역량과 문화를 알렸다.

 

‘AI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 평생의 도구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교육은 △파이썬 기초 프로그래밍 △챗지피티(ChatGPT) 활용 코딩 △인공지능 분류 알고리즘 실습 △손 제스처 기반 드론 제어 프로젝트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코딩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일부 학생들은 “AI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IT 교육과 더불어 ▲케이팝(K-POP) 댄스 릴스 콘테스트 ▲김밥·화채 만들기 ▲딱지치기·투호 등 전통놀이 ▲한글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특히 40인분의 김밥을 나누는 행사는 현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카라콜 방문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주요 인사들과 교류했고, 카라콜 시의회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IT 교육 및 문화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며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도 수행했다.

 

로모노소프 학교 아스카르 마이리코프(Askar Mairykov) 코디네이터는 “이처럼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단은 처음”이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됐고, 내년에도 꼭 재파견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성 팀장은 “작은 지식과 문화를 나누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마음을 나누는 교류를 통해 양국을 잇는 다리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영 단원 역시 “IT 교육과 한국어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꿈과 문화를 공유하며 오히려 더 큰 영감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