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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영국 크랜필드대학교, 복수박사학위제 협약 체결

우주항공·국방·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보유한 대학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명문대(2025년 QS 랭킹 35위)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Cranfield University)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 대학의 공동 지도를 받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크랜필드대학교에서 각각 정해진 기간 연구를 수행하며, 공동 심사를 거쳐 복수 학위를 인정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환경에서 학문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크랜필드대학교는 항공우주, 국방, 에너지,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보유한 대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특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과 연구중심대학 도약 전략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미국 등지의 우주항공 분야 유수의 대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프랑스의 인사툴루즈와는 복수 석사학위과정을, 벨기에 몽스대학과는 복수 박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등과도 교류 협력 중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유럽 지역으로 진출하는 학생들의 공동연구, 학사관리, 생활 지원을 위해 프랑스 툴루즈에 ‘GNU 유럽사무소’를 설치하여 우주항공대학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국제적 연구 협력의 폭을 넓히고, 미래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국제 공동학위 프로그램의 폭을 넓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과 국가의 전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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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