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외숙)는 9월 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사회단체 회원, 군민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고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김상동 경찰서장, 김성수 소방서장, 우정욱 부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실천에 앞장선 군민을 포상한 후 2024년부터 남성 단원을 모집하여 새롭게 운영되고 있는 고성군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성한 하모니는 서로 존중하는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었다.
이어 군민들의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문성대학교 정명란 교수의 성인지 감수성 특강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정과 존중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을 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위해 참석자 여러분들도 일상속 양성평등 실천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최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는 여성단체 고문님들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 모두 일상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고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1일을 여권통문)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여 9월 첫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은 그 주간을 기념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