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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기업, IT 인력 부족 문제 해결책 모색 – 베트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한국은 현재 IT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AI, 빅데이터, 보안, 기업 S시스템 및 전자상거래 분야의 급성장으로 인해 기술 엔지니어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국내 인력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국인터넷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4만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며, 이 숫자는 향후 몇 년 동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들도 인재 채용과 유지를 어려워하며, 그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외부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기업들과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고품질 IT 인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50만 명의 IT 엔지니어가 있으며, 그 중 많은 인력은 일본, 한국, 유럽, 미국 등의 고객과 협력한 경험이 있다. 베트남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운영, AI 개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전자상거래 시스템 및 핀테크 솔루션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 기업들은 아시아 근로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및 영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기술 인력을 확장하는 데 이상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는 하노이에 본사를 둔 SotaTek의 한국 지사로, 한국에서의 기술 파트너로서 강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에서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웹 백엔드, 앱, 기업 시스템 및 대형 플랫폼 유지보수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40명 이상의 한국인 엔지니어 및 프로젝트 매니저 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서울 내에서 현지화된 기술팀을 갖춘 소수의 IT 기업 중 하나로, 한국 고객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품질 보장을 보장한다.

 

특히 소타텍 코리아는 한국인 엔지니어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 오프쇼어 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현지 프로젝트 실행 능력을 보강하고 있다.

 

현재 소타텍 코리아는 한국의 교육, 전자상거래, 제조업, AI 및 기업 시스템 분야에서 여러 기술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모델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맞춤형 베트남 엔지니어 팀을 제공하며, 한국 현지 개발팀과 협력하여 품질과 속도를 보장한다.

 

소타텍 코리아는 또한 한국 내 큰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교육 플랫폼 및 시스템 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베트남의 오프쇼어 인력과 한국 현지 인력이 협력하는 모델은 소타텍 코리아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장점이 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의 기술 협력 증가는 한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 IT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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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