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

제7차 시민행복부산회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의미와 성과를 시민과 공유

.27. 15:30 고려제강 Kiswire Center 2층 와이어뮤지엄에서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 30분, 고려제강 Kiswire Center 2층 와이어 뮤지엄에서 '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제7차 시민행복 부산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이후 시민과의 첫 공식 소통의 자리로,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해 나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시민 공감 디자인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행복 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박형준 시장이 직접 시민과 만나,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소통 플랫폼이다.

 

행사는 ▲영도구와 해운대구가 지역 공공디자인 우수 사례 발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 발표 ▲시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에서'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 ▲세계가 먼저 찾는 글로벌 디자인 문화·관광도시 ▲도시의 삶의 방식을 설계하는 도전과 혁신의 디자인 도시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디자인 선도 도시라는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 전 구·군 디자인 전담 조직 신설 및 인센티브 지원] 16개 구·군에 디자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디자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구·군에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 디자인을 활용해 도시재생, 교통·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 도시재생, 사회통합, 교통·환경 등 복합적인 도시 이슈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등 서비스 디자인 사업도 확대한다.

 

[ 시민이 디자인 주체가 되어 활기찬 도시 조성]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디자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 운영해, 디자인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 세계적 수준의 품격 있는 도시 조성] 부산역·사상역 등 주요 관문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비우기 사업을 확대 추진해 불필요한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 세계적 디자이너와 협업해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거리 디자인을 조성한다.

 

또한 화명생태공원 등 주요 거점을 글로벌 야간 경관 명소로 개발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디자인 생태계 조성] 국제 디자인 도시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 전시회,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이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육성한다.

 

특히, 세계디자인수도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하여 세계와 소통하는 플랫폼 도시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부산 중심의 통합 디자인 실행 플랫폼 구축] 부산 중심의 통합 디자인 실행 플랫폼을 구축해 문화,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촉진한다.

 

온오프라인 공유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참여형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시의 이번 정책에 대해 16개 전 구·군도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 의사를 밝히며, 이를 기반으로 전 구·군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함께 했다.

 

박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이자, 부산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삶의 질을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세계디자인수도 지정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