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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 A·F 농수산 특성화 NCS 기반 취업캠프 운영

“취업에 대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산업 과제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8월 21~22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농수산 특성화 NCS 교육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봉조)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과제(책임자 김삼철 축산과학부 교수)가 주관했다.

 

캠프는 참여 학과 전임교원과 3~4학년 재학생, 사업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캠프는 국가직무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교육에서부터 농수산 관련 직업 및 직무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까지 다채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NCS 직업기초능력 진단 및 이론 학습 ▲농수산 관련 직업 및 직무 탐색 ▲지역 농협, 산림조합, 수협에 대한 이해 등 농수산 관련 직업 및 직무를 탐색하여 본인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경상국립대학교 농학과 조승우 학생은 “캠프에서 NCS 교육과 협동조합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취업에 대한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다지는 데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과제 책임자인 김삼철 교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 농수산 관련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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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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