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산

열정과 화합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개최!

8.26. 15:0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연출 총감독과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인 케이비에스 엔(KBS N) 연합체(컨소시엄)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 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개·폐회식 연출은 부산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 소재(아이템)와 콘텐츠를 무대에 담아내고, 이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화려한 쇼로 구현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 10월 1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을 대형 무대에서 펼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체전 폐회식: 10월 2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뱅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치열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부산 해변을 동기(모티브)로 한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차기 개최지 제주와의 연결을 바닷길·하늘길로 표현해 미래를 향한 두 지역의 염원을 안무와 공연으로 풀어낸다.

 

[장애인체전 개회식: 10월 31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파도, 오라케라!’를 주제로, 언덕과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을 동기(모티브)로 한 세트 위에서 아크로바틱·파쿠르 공연을 펼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의 위대함과 저력을 조명한다.

 

[장애인체전 폐회식: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 ‘같이 가입시다!’를 주제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회를 기약하는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칼린 감독은, “고향 부산에서 어린 시절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것을 무대에 담았다”라며,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부산의 이모저모를 담아낸 무대인 만큼 부산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이를 전국의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을 열정과 화합의 무대로 구현함은 물론, 대규모 야외 행사인 만큼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선수단 ▲공연단 ▲관람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10월의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라며, “또한 개·폐회식은 물론 경기 운영, 관람 환경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스페이스X, 결함 보완 뒤 ‘스타십’ 재도전…우주개척의 분수령 될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스페이스X가 차세대 초대형 로켓 ‘스타십(Starship)’의 시험비행을 곧 다시 시도한다. 당초 예정됐던 발사는 발사 수 시간 전 지상 시스템에서 결함이 발견되면서 긴급 연기됐지만, 보강 작업을 마친 뒤 재도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스타십은 인류의 달 재착륙, 화성 탐사 등 장기적 우주 탐사 계획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120미터가 넘는 거대한 구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이 로켓은 완전 재사용을 목표로 설계되어, 성공 시 우주 탐사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사는 단순한 기술 시험을 넘어, 향후 나사(NASA)의 달 유인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와 스페이스X 자체 화성 탐사 비전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지상 시스템의 보강을 통해 발사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이번 시도가 향후 상업 우주항공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는 이미 수차례의 실패와 부분적 성공을 통해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시험이 완전한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우주항해의 새로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