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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민선8기 공약 성과 점검 및 하반기 주요사업 집중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단순한 보고를 넘어 현안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실행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자료에 따르면 4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50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완료됐고, 473개 사업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2분기 공약 이행 현황은 6개 분야 91개 사업 중 완료 34개, 정상추진 56개, 보류 1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분기별로 당진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당진시는 인구 172,57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합계출산율 1.08명으로 2년 연속 충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 한국소비자평가 탄소중립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과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돌봄복지 부문)을 수상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민선8기에 들어 총 14조 9,556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대기 물량까지 포함하면 19조 1,307억 원에 이른다.

 

이 밖에도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71.3%)를 달성하고, 환황해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당진 석문지구 양곡터미널 개발(3,1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총사업비 최대 6,740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400억 원) 및 장고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400억 원) 등이 선정됐으며, 농촌협약과 청년농촌보금자리, 공동생활홈 조성 등 농촌개발 분야에서 국도비 42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해 심농·합덕농협·우강농협·농협쌀조공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문예의 전당 공연장 인프라를 전면 개선해 장사익 판소리,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했다.

 

아울러 충남도·현대제철과 종합병원 및 자사고 설립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교육국제화특구 평가 ‘매우 우수’ 달성과 충남 RISE 지역현안 해결 공모사업(121억 원/5년간) 선정, 국가보훈부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확대(중위소득 폐지, 60세 이상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당진시는 하반기에도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유치,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국도비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고, 도비도와 난지도를 연계한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산지구 충남경제자유구역 개발, 당진 수소특화단지 육성,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당진항 반영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오성환 시장은 “현장 중심 행정과 실질적 성과를 중시하는 시정 운영을 통해 각 부서가 상반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 당진시는 추진 사업의 속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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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은 징후 포착한 서대문구 주민들 인적안전망 역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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