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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델스카, 라트비아에 10MW급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티어3 설계 인증 획득

리가, 라트비아, 2025년 8월 20일 /PRNewswire/-- 북유럽 데이터센터 운영사 델스카(Delska)가 신규 데이터센터 EU North Riga LV DC1에 대해 권위 있는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티어3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올 연말 본격 가동을 앞두고 거둔 중요한 성과다. 가동이 시작되면 이 시설은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Delska's new 10MW data center in Latvia achieves Tier III Design Certification
Delska's new 10MW data center in Latvia achieves Tier III Design Certification

 

티어3 설계 인증은 이중화, 안전, 무중단 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99.982%의 가동률을 보장한다. 안드리스 가일리티스(Andris Gailitis) 델스카 최고경영자(CEO)는 "단 몇 초의 서비스 중단이 수천 달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에서 티어3 인증은 계획된 유지보수 중에도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온라인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10MW급 시설은 유럽 주요 허브의 전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구축됐으며, 랙당 최대 250kW를 제공해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 등 차세대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6000m2 규모의 모듈형 레이아웃은 뛰어난 확장성으로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최대 30MW까지 확대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은 이번 설계의 핵심이다. 이 시설은 100% 풍력 에너지로 가동되며, 비상 시에는 네스테 MY 재생 디젤을 사용하는 비상 발전기가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효율지수(PUE) 1.3을 목표로 첨단 프리쿨링 시스템, 핫아일 격리, 바이스 테크닉(Weiss Technik)의 벽면 냉각 시스템, 트레인(Trane) 터보코어 기반 냉각기를 도입했다. 또한 공랭식과 고밀도 다이렉트 투 칩(direct-to-chip) 냉각을 모두 지원한다. 델스카는 현재 라트비아에서 15개 미만의 건물만 보유한 LEED 친환경 건물 인증도 추진 중이다.

LV DC1은 완공 후 티어3 시설 인증을 받아 건설 및 운영이 설계와 동일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 시설은 리투아니아에 위치한 티어3 시설 인증 데이터센터 2곳과 함께 델스카의 세 번째 티어3 인증 데이터센터이자 전체 여섯 번째 시설이 된다. 델스카는 리투아니아와 발트해 지역에 추가 데이터센터를 건설해 지역 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델스카 소개

델스카는 26년 이상 IT 및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을 해온 발트해 지역 최대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하나다. 현재 리가와 빌니우스에서 총 19MW 용량의 친환경 티어3 및 PCI-DSS 인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스톡홀름에도 접속 지점(PoP)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 서버 임대, 네트워크, 보안,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델스카는 2020년 퀘에로 유럽 인프라 펀드 II(Quaero European Infrastructure Fund II)에 인수된 이후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왔다. 2024년에는 DEAC(라트비아)와 DLC(리투아니아)가 새로운 '델스카' 브랜드로 합병됐으며, 올해는 랙레이(RackRay, 리투아니아)가 그룹에 합류했다.

사진: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8/art_731963_2.jpg
로고: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8/art_731963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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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