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북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 21년・23년 정책부문, 22・24년 소통부문에 이어 올해 정책부문 대상 선정으로 5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정책, 입법,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환경 조성에 힘쓴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주간기획단 등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와 청년아트스테이션, 청년아이디어스퀘어, 청년센터 감동, SPACE119 등 다양한 청년전담 공간 운영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청년발전기금 설치·운용과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2~2026)’ 및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으로 탄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청년이음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청년 정책 추진 인프라를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창업가 키움 프로그램,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전세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제3회 청년주간행사, 청년공론장 ‘우리가 북구를 떠나지 않는 이유’, 청년아트스테이션 문화프로그램, 청년 예술장터 개최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청년 여러분이 북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