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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남구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 … 민간 주도 문화재단 본격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역 문화 진흥과 주민의 문화권 확대를 위한 공공문화 전문 기관인 재단법인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창립(발기인)총회를 지난 8월 14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재단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로,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첫 출발점이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민관 협력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정치적 중립성과 문화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민간 이사장 선임 구조를 도입, 지역 내 문화재단 중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이사회 호선을 통해 남구문화원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김철 고려병원장이 선임됐으며, 대표이사로는 구본호 전 동대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지역 문화 현장과 지역공동체를 잘 이해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 생활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 거점 공간 조성, 소외계층 문화 접근성 강화 등 실질적인 문화복지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문화는 정치가 아닌 주민의 삶을 위한 복지”라며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공자산으로써, 행정이 간섭하기보다 민간 주도의 자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구는 민간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한 문화재단을 통해 행정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생활 문화, 주민 맞춤형 문화사업, 그리고 지역 문화 균형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재단 설립은 주민의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문화복지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새로운 지역 문화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지원 ▲생활 문화 인프라 확충 ▲세대별 문화 접근성 강화 ▲문화시설 운영 효율화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출범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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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안산시청 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과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을지연습 주요 일정과 일일종합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고, 준비한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연습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에 맞는 대응 체계 수립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을지연습은 우리 지역의 안전과 시민 보호를 위한 중대한 훈련”이라며 "근무자들께서는 훈련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대비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를 포함해 군·경·소방 등 총 320여의 인력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