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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글로벌 치과 리더들, 2025년 FDI 세계치과총회 참석 위해 상하이에 집결

상하이 2025년 7월 24일 /PRNewswire/ -- 전 세계 구강 건강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고의 행사 중 하나인 FDI 세계치과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 WDC)가 2025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중화구강의학회(Chinese Stomatological Association)와 리드 시노팜 전시(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공동 주최한다. 매년 다른 국가에서 개최되는 WDC는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보장하는 데 있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의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위한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비자 면제 정책 덕분에 중국은 전 세계 여행객에게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됐다. 이러한 접근성 향상, 글로벌 도시로서 상하이가 가진 매력과 선도적인 글로벌 치과 행사라는 FDI의 위상이 더해져 2025년 행사에서 이미 1만 명 이상의 총회 대표를 유치했다. 주최측은 1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3만 5000명 이상의 전문 참석자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300명이 넘는 세계적 수준의 연사가 참여하는 심도 깊은 학술 프로그램과 주요 치과 분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이 마련된다. 또한 FDI WDC 2025 전시회는 FDI 역사상 최대 규모로, 6만 제곱미터 전시장에 7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헤일리온(Haleon), 리스테린(Listerine), 라이온(LION),  콜게이트(Colgate) 등 글로벌 브랜드뿐만 아니라 수백 곳의 중국 제조업체와 기술 제공 기업이 첨단 치과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병원 및 대학의 최신 성과뿐만 아니라 AI 기반 진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3D 프린팅 분야의 혁신 기술도 집중 조명되며, 참가자들에게 최첨단 구강 진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는 가이드 투어 기반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구원, 임상의, 업계 전문가, 유통업체를 연결하고 글로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억에 남을 만한 소셜 프로그램

WDC25와 함께 제공되는 소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독특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9일 개막식과 9월 10일 갈라 디너가 포함되며, 라이브 공연, 지역 요리, 품격 있는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중국의 유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1일로 예정된 '상하이 나이트(Shanghai Night)' 행사가 상하이의 명소인 와이탄(Bund)에서 개최되며, 라이브 음악, 수제 칵테일, 상하이의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저녁을 선사한다. 이러한 행사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상하이 특유의 매력과 문화적 본질을 완벽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

이번 총회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치과 산업에서 중국의 부상 또한 간과할 수 없는 흐름이다. 2006년 이후 중국 치과 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을 능가하는 발전을 이뤘다. 기술 혁신 속도 역시 눈에 띄게 빠르다. 중국 치과 병•의원들은 완전 디지털 기반 워크플로 등 첨단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하며 치료 정확도, 효율성, 환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치과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무대

FDI 세계치과총회는 글로벌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 치과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WDC25는 치과 분야의 핵심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주요 보건 과제를 논의하며, 전 세계 구강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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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극복 위한 '희망 토크콘서트'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안동시는 7월 24일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눈물을 웃음으로 -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함께 돌아보고, 산불피해 복구과정에 헌신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역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 피해복구․지원 유공자 시상식 ▲희망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지역 재난을 함께 극복한 공동체의 연대와 감동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불복구와 지원에 헌신한 시민 및 단체 80여 명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수상자들과 관중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나눴다. 이어진 희망 토크콘서트는 ‘위기’, ‘회복’, ‘재창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산불 발생 당시의 긴박했던 현장 상황과 극복의 과정, 그리고 향후 안동이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