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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otaTek Korea,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본격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는 최근 로봇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제조업, 물류,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otaTek Korea는 AI, 임베디드 시스템, ROS/ROS2, 비전 AI, 클라우드 백엔드 등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부터 산업용 로봇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통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 범위에는 로봇 제어 시스템(ROS/RTOS) 개발, 객체 인식·SLAM 등 비전 AI 기반의 지능형 알고리즘, 로봇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및 대시보드 설계, 그리고 Gazebo 및 Webots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로봇 동작 검증까지 포함된다.

 

서비스 제공 방식은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되며, 단기 프로젝트 아웃소싱은 물론 전담 개발팀(ODC, Offshore Development Center)을 구축하는 형태도 지원된다. 이 모델을 통해 기업은 기존 현지 벤더 대비 40~60% 수준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품질과 납기 측면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 특화된 프로젝트 매니저 및 브릿지 엔지니어(Bridge Engineer)를 현장에 배치해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실제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SotaTek Korea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아니라, 고객의 아이디어 단계부터 완성된 제품까지 함께 고민하고 실현하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특히 AI 기반 로봇 자율주행, 분산 제어 시스템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에서는 장기적인 협력과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SotaTek Korea는 베트남 본사의 기술력과 서울 현지 오피스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결합해, 동북아시아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전략적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명확한 시장 전략,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로봇 기업들의 장기적인 개발 파트너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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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