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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집중호우에 ‘비상 2단계’ 가동...이재영 군수 “끝까지 총력 대응”

산사태 취약 지역 및 침수 우려 지역 현장점검 나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증평군은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호우 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응 조치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부터 18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됐으며, 실제 증평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47mm, 누적 강우량 20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군은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 이어 17일 새벽 2시경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총 13개 부서 협업반 75명이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이 군수가 직접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에 참석, 초기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군은 기상특보 발효 직후부터 △하천변 출입로 및 하상도로, 보강천 세월교와 송산교 차단 △지하차도 4개소(미암리·충용사·신동리·사곡리) 선제 통제 △급경사지 71개소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9개소 점검 등 전방위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해 재난문자 발송 및 예·경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주민들과 공유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을 유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사태 위험이 높은 율리 일대와 보강천 꽃묘장, 종합운동장 등 취약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부서별 대응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현장에서 꼼꼼히 챙겼다.

 

이재영 군수는 “현장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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