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줌라이언, 주요 해외 건설 프로젝트에 다각적 장비 납품…글로벌 확장 본격화

창사, 중국 2025년 7월 15일 /PRNewswire/ --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 1157.HK)은 최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인프라, 에너지,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크레인, 고소작업대, 광산 장비, 기초 건설 장비 등 주요 장비를 대거 공급했다고 밝혔다.

Zoomlion expands global footprint with mining equipment delivery to Indonesia
Zoomlion expands global footprint with mining equipment delivery to Indonesia

줌라이언의 대형 크롤러 크레인은 대규모 인프라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특화된 장비다. 이집트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엘다바(El Dabaa) 원전 건설 현장에서는 ZCC32000 모델이 주요 장비의 인양 및 설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0톤의 인양 능력과 168미터의 붐 높이를 갖춘 이 장비는 강력하면서도 정밀한 성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로코에서는 800톤급 ZCC9800W가 2030년 월드컵을 대비한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스타디움 건설에 투입돼 주요 구조물 설치 작업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줌라이언의 고소작업대 제품군은 작업 높이 6미터부터 95미터까지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폭넓은 라인업 중 하나로 현재 100개국 이상에 공급되고 있다. 최근 호주 멜버른에는 현지 시장에서 가장 높은 72.3미터급 ZT72J 텔레스코픽 붐 리프트를 납품했다. 다각형 붐 구조, 최소화된 측면 변형, 32미터에 달하는 작업 반경을 갖춘 이 장비는 작업 높이와 운용 안정성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줌라이언은 극한 지역에서 운용되는 100톤급 전기 구동 광산 덤프트럭 ZTE210을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하며 광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고객사는 줌라이언의 장비가 영하 45℃에 이르는 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줌라이언은 최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주요 탄광에 ZT105 광산 덤프트럭과 ZE750G 광산 굴삭기 약 30대를 납품했다. 이들 장비는 첨단 기능과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열악한 광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튀르키예 전역에는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입될 콘크리트 펌프 트럭을 납품했다. 이 펌프 트럭은 원격 모니터링과 고장 진단이 가능한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설 환경에 적합한 효율성과 안정성, 안전성을 제공한다.

줌라이언은 또한 중동 시장에 R-시리즈 로터리 드릴링 장비를 선보이며 아랍에미리트(UAE) 고객사에 ZR255R 모델을 납품했다. 이 장비는 현지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고효율 인프라 공사를 지원한다.

줌라이언은 최근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지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전 세계에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