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중국•미국•러시아 과학자 3명, 2025 글로벌 에너지상 수상

몬테비데오, 우루과이,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에너지상 국제상 위원회(Global Energy Prize International Award Committee)가 2025년 국제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Global Energy Prize 2025
Global Energy Prize 2025

재래식 에너지(Conventional Energy) 부문 상은 중국 칭화대학교 고전압공학연구소(High Voltage Engineering Research Institute) 소장이자 교수인 진량허(Jinliang He) 박사에게 돌아갔다. 진량허 박사는 "이 영광은 개인적 연구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수많은 인재들의 공동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는 전 세계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을 조명한다. 이 영광을 초고전압 송전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는 데 바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재래식 에너지(Non-Conventional Energy) 부문에서는 이 상 최초로 여성 과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이자 학과장인 위황(Yu Huang) 박사다. 그녀는 연료 전지의 수익성, 내구성 및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촉매 개발 분야의 혁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위황 교수는 "이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팀은 맞춤형 촉매를 개발하며, 신소재의 발견과 실제 활용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소재를 에너지 변환과 저장에 실제로 작동하는 기술로 전환하는 일이다. 훌륭한 학생들과 박사후연구원, 협력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건 저에게 행운이었고, 그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에너지 활용 방식(New Ways of Energy Application)' 부문에서는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Russian Academy of Sciences, RAS) 전기물리 및 전력 연구소(Institute for Electrophysics and Electric Power)의 연구 책임자인 러시아 과학자 블라디슬라프 코미히(Vladislav Khomich)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플라스마 기술 및 펄스 에너지 분야의 개발, 창출, 기초 연구에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올해 수상자는 8개국 15명의 최종 후보자 가운데 선정됐으며,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90건의 추천이 제출됐다.

최종 수상자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정래권(Rae Kwon Chung)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정래권 위원장은 "오늘날 과학계는 전 지구적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얼마나 빨리 해결할 수 있느냐가 문명의 미래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에너지의 생산, 저장, 전송을 위한 청정 기술로의 전환과 글로벌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https://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507/art_722723_1.jpg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폭염 극심…국민 건강·재산 지키는데 가용 행정력 총동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염으로 인한 여러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아주 극심해지고 있다"며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에 대한 대응도 부족함이 없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대책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며 "각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관리되는지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농어촌 대책도 챙겨봐야 한다"며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급증해 축산농가의 고통이 큰데,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방역차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급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 빠르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송풍팬, 영양제 등의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