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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진천군의회, 함께, 우리 봉사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재활 수영 정규 프로그램 개설·장애 학생 전용 프로그램 및 공간 마련·특수학교 설립 등 3대 과제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진천군의회는 7월 8일, 진천군의회 의장실에서 함께, 우리 봉사회(회장 김지숙)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및 교육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의장이 강조해 온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정 철학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지역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간담회에서는 △광혜원수영장 내 장애인 재활 수영 정규 프로그램 개설 △학령기 장애 학생 전용 프로그램 및 공간 마련 △진천군 내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 등 3대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 의장은 “장애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편견과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언급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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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사고력, 철학으로 인성 키운다” 책읽는미술관의 ‘리버럴 아츠 혁명’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그림은 공부의 시작이다.” 책읽는미술관이 내세우는 이 한마디는 기존 교육계의 통념을 뒤집는다. 지식 주입보다 사고력과 감성을 먼저 키워야 한다는 이 책읽는미술관의 철학은, 수학과 과학 등 이과 중심 교육에 익숙한 한국 교육 환경에서 낯설지만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다. 책읽는미술관(이연지 대표)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철학적 주제를 토론한다. 이러한 통합적 교육 방식은 미국 명문대들이 채택한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교육 철학과 맞닿아 있다. 예술과 인문학, 교육의 출발선에 서다 책읽는미술관의 수업은 미술이라는 틀 안에 인문학, 철학, 윤리, 독서토론,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융합한다. 교육 과정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그림책을 읽고, 관련된 사회적·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토론과 글쓰기, 미술 표현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환경을 주제로 한 수업에서는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한 뒤, 아이들이 각자 느낀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