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CC9800W, 라바트 경기장 핵심 리프팅 장비로 투입 … 향후 추가 프로젝트에도 참여 예정
라바트, 모로코 2025년 7월 3일 /PRNewswire/ -- 모로코가 2030년 FIFA 월드컵 준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줌라이언의 주력 크롤러 크레인 ZCC9800W가 주요 개최지 중 하나인 라바트의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경기장에서 핵심 인양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형 인프라 및 에너지 프로젝트용으로 설계된 ZCC9800W는 현장에서 수백 톤에 달하는 철골 구조물을 매우 정밀하게 들어 올리며 탁월한 효율성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견고한 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으로 잘 알려진 대형 크롤러 크레인 ZCC9800W는 건설 현장의 주력 인양 장비로 투입됐다. 건설팀은 이 장비의 우수한 인양 능력, 정밀한 제어 시스템, 고하중 작업 시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하며 동급 장비 대비 종합적인 성능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ZCC9800W의 투입으로 경기장 주 골조 조립 작업은 한층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프린스 물레이 압델라 경기장에서의 인양 작업이 완료되면 ZCC9800W는 모로코 벤슬리마네에 위치한 그랜드 스타드 하산 2세 경기장 건설 현장으로 이동한다. 이 경기장은 완공 시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 경기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장비 이동은 ZCC9800W가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국제 프로젝트에서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입증하는 것이다.
풍력 터빈 설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대규모 인프라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된 ZCC9800W는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왔다. 영하 40℃의 혹한이 지속되는 내몽골 풍력 발전 현장과 풍속이 초속 8m를 넘는 베트남 현장에서도 정밀한 하중 제어와 운영 안전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유럽 프로젝트에도 투입돼 해당 지역의 까다로운 운용 요건과 인증 기준을 충족했으며, 선진국의 대형 구조물 인양 작업에서도 경쟁력과 신뢰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했다.
모로코 현장에서 ZCC9800W 크레인이 보여준 성능은 줌라이언이 초대형 크레인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줌라이언은 자체 연구개발(R&D)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크롤러 및 전지형 크레인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전 세계 주요 인프라 개발에 적합한 종합 리프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줌라이언 소개
1992년 설립된 줌라이언은 건설 기계, 광산 장비, 농업 기계를 비롯한 통합 솔루션을 전 세계 170여 개국에 공급하는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