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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울경 시·도지사 “부울경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7.2. 김해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공동 대응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2일 김해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조속히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부울경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통해 시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이를 발판으로 통합의 실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론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울산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공동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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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 25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5일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1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 관광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장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을 바탕으로 조성된다. 부스와 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만들기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와 중고서점도 함께 열린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0개 부스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교환·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한다. 행사 당일에는 달서청년버스킹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핑거푸드와 음료가 제공된다. 다회용기를 미지참한 시민도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지역형 친환경 모델로 기획됐다"며 "달서구민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과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