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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6·25참전유공자 모셔 위문행사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는 6월 17일 늘봄가든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을 모시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코자 마련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 및 유공자 9명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8358부대 2대대장, 고성군 예비군 지역대,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그 뜻을 함께 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초청 유공자 소개, 위문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하승완 2대대장은 인사말에서 “목숨받쳐 나라를 지키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안보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정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매년 이렇게 예비군 지역대에서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6.25참전유공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성군은 그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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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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