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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생활인구 증대 캠페인’ 개최…관계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진행

‘생활인구 50만 시대’ 영암 공직자가 선도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영암군이 2일 군청에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생활인구 증대 캠페인’을 열었다.

 

6월 영암군 정례조회와 함께 ‘생활인구 50만 시대’ 전략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생활인구 전문가 조희정 더가능연구소 부대표 특별강연, 공직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이 지역 활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삼고 있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상 인구에, 관광·업무·학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인구를 포함한 개념.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들이 영암과 얼마나 자주, 어떻게 관계 맺는가가 영암의 미래를 좌우한다.

 

생활인구 확대는 새로운 인구정책이고, 영암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강연에 나선 조희정 부대표는 ‘관계인과 만드는 지역의 변화’를 주제로 영암 인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방소멸 시대 지역의 생존전략인 ‘관계인구 형성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단순한 인구 유치를 넘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전달해 공직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은 캠페인에서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인구감소의 원인과 영향 △필요한 정책 유형 △인구정책의 체감도 등으로 구성된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부서별 생활인구 과제 발굴, 맞춤형 정책 홍보 자료 개발 등에 활용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자들이 먼저 준비하는 인구정책으로 생활인구 50만 시대를 열어가자. 작은 관계에서 큰 인연까지 영암과 연결된 전국의 사람들을 영암생활인구로 만드는 실천방법을 각 부서별로 만들어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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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50대 이하 전 연령대 우세…金, 70대 이상 확고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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