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0℃
  • 구름많음강릉 7.0℃
  • 구름많음서울 5.1℃
  • 안개인천 4.5℃
  • 구름많음수원 5.0℃
  • 흐림청주 7.5℃
  • 구름많음대전 6.1℃
  • 흐림대구 5.6℃
  • 전주 7.7℃
  • 흐림울산 8.7℃
  • 흐림광주 7.9℃
  • 흐림부산 9.5℃
  • 흐림여수 8.6℃
  • 구름많음제주 13.6℃
  • 흐림천안 5.4℃
  • 흐림경주시 5.0℃
  • 흐림거제 7.8℃
기상청 제공

충북

보은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을 위해 ㈜신흥운수와 업무협약 체결

일상도 여행도 자유롭게, 보은군 무료버스 시대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보은군은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2일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무상교통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와 ㈜신흥운수 이상국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으며, 협약에 따라 보은군은 손실보전금을 지원하고 ㈜신흥운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7월에 시행되는 농어촌버스 무상교통은 군민은 물론 군을 찾는 외부 방문객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추진되며 버스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무상교통 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인구 유입 확대 △교통약자 지원 등 다각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은 교통 복지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랑택시 대상마을 확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국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특성상 군민들의 이동권 보장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농어촌버스 무상교통 시행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지 방문객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