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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2025년도 '군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문화장 윤흥관씨, 공익장 이동주씨, 애향장 안준태씨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순창군이 2025년도‘순창군 군민의 장’수상자를 선정했다.

 

군민의 장은 순창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공적이 큰 순창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문화장에 윤흥관(65세)씨, 공익장에 이동주(79세)씨, 애향장에 안준태(88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장 수상 대상자인 윤흥관 씨는 전통 장승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공예가로 복흥면 추령장승촌 조성과 추령장승축제 개최 등 관광자원의 개발과 지역문화 행사 발전, 장승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수상자인 이동주 씨는 농악강사 및 순창국악원 부원장·원장을 역임하며 20년 이상 농악 보급에 힘써왔다.

 

또한, 읍면 농악단 창단과 지도, 주민자치위원회, 애향본부, 자율방재단 활동 등 지역 공동체 의식 고취와 주민 화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수상 대상자인 안준태 씨는 동계면 출신 재경 향우로, 문교부 등 교육 행정을 통해 순창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제13대 재경순창군향우회장과 재경동계면향우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간 교류와 단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60여 년 전통의 이계재 서당을 중건하고 마을 정비를 위한 토지를 무상 기부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한 헌신이 인정됐다.

 

최영일 군수는“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수상자 세 분은 순창의 참된 가치를 보여주는 모범”이라며,“이번 수상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순창군도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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