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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축제의 즐거움은 안전에서”…벚꽃축제 사고 대비 의료지원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정읍시가 벚꽃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가동하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벚꽃축제를 앞두고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지원반을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구급차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구급약품 등을 현장에 배치하고 장비 점검도 사전에 철저히 완료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건소는 현장에 투입될 간호사들에게 전문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사전 이수하도록 했다.

 

이는 최근 다중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예기치 못한 응급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3월 열린 전국 동학마라톤 대회에서도 한 참가자가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근처에 있던 의료반의 신속한 CPR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지나가던 시민들의 심폐소생술로 회생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사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에 불과하다”며 “구급차 도착 전 직접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둘 수 있도록 교육 확대에 나선다.

 

보건소는 연 500명 교육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마다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전 공무원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응급 대응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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