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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소방, 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안전대책 본격 추진

최근 3년간 2,000여건 산악사고 발생, 덕유산에서 가장 많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015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9건, 2023년 664건, 2024년 632건이었다.

 

이로 인해 1,0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요 산을 분석한 결과, 덕유산(192건), 대둔산(159건), 모악산·구봉산(각 13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4년에는 대둔산(67건)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북소방은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강 ▲GIS 공간분석을 통한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최근 3년간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덕유산 등 주요 등산로 12개소를 선정하고 등산로 입구에‘산악안전지킴이’를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력해 주요 등산로 안전시설물을 점검·보강하고, 산악사고 특성상 신속한 수색과 구조 접근성이 중요한 만큼, GIS 분석을 활용한 최적 경로 도출 및 드론·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조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해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단독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전북소방도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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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