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장수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 국·도비 19.5억원 포함 총사업비 30억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단지가 조성된 시·군에 주소나 직장을 두지 않은 시민들에게 소규모 주거시설 20동과 텃밭 및 공용쉼터 등을 제공해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의 증가하는 농촌 체류 수요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여가 겸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4도 3촌(4일 도시, 3일 농촌)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번 선정 평가는 △사업 대상지의 입지 여건 △단지 내 시설 조성 및 교류 프로그램 계획 △단지 운영 · 관리계획 △생활인구 유입 등 기대효과 등이 고려됐으며 특히 장수군은 명확한 조성 목표와 주제로 여러 연계된 사업을 복합 추진한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15억)을 투입해 장수읍 노하리 788-7번지 일원에 소규모 체류시설(33㎡) 20호와 함께 산림휴양 및 건강치유 개념을 접목한 치휴(休)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사업부지 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추가 연계사업을 추진해 휴식 · 레저를 위한 공원, 워케이션시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 머물며 영농체험, 여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장수군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농촌 생활인구 증가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영농 및 여가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류시설 임대대상은 ‘4도 3촌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는 도시민이며 임대기간은 1년으로 연간 50일 이상 방문 조건을 특약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