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한다

모국방문 기회 제공… 최대 400만 원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완주군이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2주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의 참여 신청을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으로, 가정 형편, 모국 방문 횟수, 거주(결혼)기간, 지역사회 내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을 우선순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최대 400만 원까지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지원하며 5월~11월 중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소중한 가족과 재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무사히 고향 방문을 마칠 수 있도록 출발부터 도착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