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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조길형 충주시장, 산불 취약지 현장 점검… 드론 감시원 직접 격려

전 행정력 동원한 입체적 산불 예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전방위적 산불 예방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산불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소각행위 단속, 주민 예방 홍보, 감시 근무자 격려 등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수안보면에서 드론을 활용해 산불 감시 중인 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감시만이 산불을 막을 수 있다”며, “최근처럼 바람이 강하고 지형이 복잡한 지역에서는 인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 드론 등 첨단장비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인접지역과 입산자 통제 필요지역의 순찰 강화, 드론·CCTV를 활용한 입체적 감시체계 운영을 적극 주문하며 “기계와 사람이 함께 움직여야 산불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봉학 수안보 산불감시원은 “예전엔 험한 산림을 직접 걸어 올라가며 감시해야 해 어려움이 컸다”며, “드론 도입 이후 넓은 지역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어 감시 효율이 크게 높아졌고, 연기나 발화 지점을 실시간 파악해 조기 대응 및 진화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본청 행정지원 부서장과 함께 산불 고위험 읍면동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산림 내 독립가옥 ▲독거노인 거주 농가 ▲사회복지시설 등 대피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피 장소 안내, 소각 금지 홍보, 연락망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충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175명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드론·CCTV 감시 외에도 마을별 계도 활동, 주민 교육,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캠페인 등을 병행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방심으로 수십 년 가꾼 숲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며 “충주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도 산불 예방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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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