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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 청주시 방문해 생생한 주민 목소리 청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8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와 내덕노인복지관 등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으며 청주시 서원구청을 찾아 청주시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김현기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청주시 지역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청주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 지사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 현장인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작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격려했고, 관계자들과 사업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들러 시설을 점검하고 센터관계자 및 환경 분야 전문가, 센터 사용자들과 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과 전반적인 청주시의 환경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최초로 개소된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내덕동 620-8 일원, 1,462㎡ 부지에 연면적 948㎡ 규모로 조성됐고 하루 약 2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라인 2개를 갖췄다. 도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통해 올해 장례식장, 지역축제 및 행사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해 약 400만 개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영환 지사의 도정 운영방향 설명과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 명의 청주시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청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등을 비롯한 청주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정보고회가 완료된 이후에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관계자 및 참여자 10여 명과 정책 추진 및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청주시 주민분들의 소중한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급한 지역 현안과 도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시·군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발전을 논의하는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도지사 시군 방문을 4월 초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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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