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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북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일하는 밥퍼’연합모금 약정식 개최

어르신들의 생산적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협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지역 사회단체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르신들의 생산적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일하는 밥퍼’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다.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13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일손 나눔,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모금은 ‘일하는 밥퍼’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모금된 기금은 전액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실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는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농협본부, 청주상공회의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동참했다.

 

특히,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연합모금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도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의 정기기부 1호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연합모금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연합모금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약정식을 계기로 연합모금이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현재 도내 68개 작업장에서 51,915명(연인원)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연합모금을 제안한 이명식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은 “이번 연합모금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하는 밥퍼’ 연합모금은 30억 원을 목표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부는 일시기부 또는 월 5천 원 이상의 정기기부 형태로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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